대웅제약은 스마트병동 솔루션 개발에 나섰고, 동국제약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스타틴 치료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환자와 의료진 간 인식 격차 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 대웅제약 “병상서 폐기능 검사”…씨어스·티알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이창재(가운데)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21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병수(왼쪽) 티알 대표, 이영신 씨어스 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씨어스, 티알과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과 디지털 폐기능 검사를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병동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3사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씨어스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티알의 폐기능 검사기 ‘더스피로킷’을 연동한 통합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더스피로킷은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COPD·천식 등 호흡기 질환 진단을 지원하는 무선 핸디형 검사기다. 이번 협력으로 의료진은 병상 옆에서 즉시 폐기능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돼 환자 이동 부담과 검사 지연 문제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입원 환자의 폐기능 변화를 병동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3사는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병동 플랫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씽크가 수집하는 심전도·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 데이터와 폐기능 검사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호흡기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위험 환자를 선제적으로 식별하는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 동국제약,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건강소비자연대와 함께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미지=동국제약]
동국제약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건강소비자연대와 함께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동국제약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담배 속 유해물질과 흡연으로 손상된 폐 모형 등을 활용해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또 니코틴 패치 ‘니코스탑’이 부착된 대형 가위로 담배 모형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통해 금연 보조 효과를 강조했다.
동국제약이 유통 중인 니코틴 패치 ‘니코스탑’은 24시간 일정한 니코틴 농도를 유지해 금단 증상과 흡연 욕구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흡연자들이 니코틴 대체요법(NRT)을 활용해 다시 금연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JW중외제약 “스타틴 중단 가능하다” 환자 인식…의료진과 격차 확인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이미지=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타틴 치료 인식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스타틴 치료 지속을 어렵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와 ‘부작용 우려’가 꼽혔다. 환자의 절반가량은 LDL-C 수치가 정상화되거나 일정 기간 복용 후에는 스타틴 복용을 중단할 수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10명 중 3명은 치료 필요성을 설명받고도 스타틴 복용을 망설이거나 거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부작용 우려였다. 의료진은 근육 관련 부작용을 가장 우려한 반면 환자들은 간 효소 수치 상승과 혈당 변화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타틴의 혈당 관련 부작용 정보를 접한 환자 중 일부는 치료 시작을 미루거나 복용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환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스타틴 정보 경로는 ‘의료진의 설명’으로 나타났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 추가적인 정보 제공과 커뮤니케이션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JW중외제약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환자 대상 올바른 치료 정보 제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